경상남도,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경상남도,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9.2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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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4.~25. 오후 1시 대전 충남대학교 전국 38팀 2,000여 명 참여 -
- 진주 한들어린이집 대상, 양산 가남초등학교 금상 수상 -
경남도청 ⓒ양산타임스
경남도청 ⓒ양산타임스

경상남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유치부 1팀, 초등부 1팀이 참가해 각각 대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과 금상(한국소방안전원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안전의식을 기르게 하자는 취지로 1999년 첫 출발을 하였으며, 매년 각 시도 지역 예선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이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올해는 총 38팀(유치부 19, 초등부 19) 2,000여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팀은 팀별 30명 이내이다.

경남 대표로는 지난 6월 4일 개최된 제16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한 진주 한들어린이집, 양산 가남초등학교가 이번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 진주 한들어린이집은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을 합창해 대상을, ▲ 양산 가남초등학교는 “임금님과 119”를 합창해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 내역은 대상 2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최우수 4팀 행정안전부장관상, 금상 12팀 한국소방안전원상, 은상 20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이다.

한편, 이날 도 대표로 참가한 진주 한들어린이집 손민정 교사는 “힘든 연습과정을 잘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고, 양산 가남초등학교 박미향 교사는 “올해 초부터 팀원을 선발하고, 여름방학도 없이 계속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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