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독서왕은? 오봉초등학교 5학년 박예서 학생 우승 -
양산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2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초등학생들의 독서 흥미 제고 및 사고력 향상을 위한 ‘제4회 독서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81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현장에는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지난 여름방학부터 분야별 선정도서 3권(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보고서, 꽃섬 고양이,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을 열심히 읽으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대회 결과 박예서(오봉초) 학생이 양산시 독서왕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박승혜(석산초), 조민규(대운초), 장려상은 하주은(양산초), 오나현(성산초), 정채원(증산초), 조준오(덕계초) 학생이 각각 양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같은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독서에 대한 재미를 느껴 도서관을 자주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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