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6~30일 다양한 행사로 쉽게 배우는 치매교육 실시 -


양산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9월 한달 동안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9.21.)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 인형극회가 일방적 주입식 형태의 내용이 아닌 대상 학생과 공감하는 라이브 공연으로(행복마녀와 기억도둑) 진행해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과 증상을 알고 질환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9월 26일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과 기념식을 실시하고, 양산역, 남부시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함께 하는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경민 건강증진과장은 “친숙한 인형극 등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과 치매예방팀(☎ 392-5711~13)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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