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과 한국인 가정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함께 동화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며 상호 간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하반기 다문화가정 독서 멘토링(이하 독서 멘토링)」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독서 멘토링」은 다문화가정과 한국인 가정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함께 동화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며 상호 간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한국인 자원봉사자가 조를 이루어 진행하였으나, 지난 8월에 운영한‘2019년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서 한국인 가정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이와 같이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운영 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토요일반과 일요일반로 나누어 각 4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다문화가족 14가족, 한국인 가족 10가족이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족은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2-229-9613)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고, 한국인 가족의 경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한국인 가정과의 상호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 052-211-5773),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2-229-9613)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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