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열린어린이집 및 취약보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 대체교사 지원사업,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어린이집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시립이팝어린이집 원장 김미선)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을 늘 느끼고 있다”며 “믿고 아이를 보내주시는 부모님들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양산시 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현재 양산시에는 현재 14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되어 있는 만큼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