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살처분 예비 인력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양산시, 살처분 예비 인력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10.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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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 잘 지켜주길 당부 -
양산시 살처분 에비인력 인체감염 예방교육 ⓒ양산타임스
양산시 살처분 예비인력 인체감염 예방교육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 철새 이동 등으로 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 4일 공무원 및 농협 직원으로 구성된 살처분 예비인력에 대상으로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나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경우 해외에서는 인체감염 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인체감염 사례 없음)

이번 교육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시 인체감염 예방조치 사항 등의 이론 교육과 실제 현장 투입에 대비하여 교육 참가자를 참여시켜 손씻기와 Level D 보호복 등 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시행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권오경 보건행정과장은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 시 시민들은 철새 도래지나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손을 자주 씻고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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