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들고 온 세대가 즐기는 1318 할로할로
청소년이 만들고 온 세대가 즐기는 1318 할로할로
  • 옥승진 기자
  • 승인 2019.10.16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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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일(토) 오후1시부터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 -
2018년 1318 할로할로 현장 ⓒ양산타임스
2018년 1318 할로할로 현장 ⓒ양산타임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기장 지역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열린다.

기장군은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10월 26일(토) 오후1시부터 부산시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4회 1318 할로할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좀비와 귀신 등으로 분장한 할로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edm party, 정관 떼창 노래방이 준비되어 있고, 모전중의 댄스동아리인 위티디, 장안제일고의 램프, 기장고의 루미너스 등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들이 노래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만큼은 경쟁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웃고 즐기는 게 1318 할로할로의 전정한 의미라 할 것이다.

부산소재 초·중·고 동아리 및 대학생 동아리, 기장군 청소년 관련기관 17개팀이 참가하는 체험부스에서는 할로윈 복장을 입어보고, 할로윈 호박주머니와 광섬유를 이용한 호박램프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가수로 최근 TV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를 부른 십센치(10cm)[권정열]가 축하공연에서 달콤한 음성으로 가을 밤하늘의 운치를 더할 계획이다.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이 만들고 온 세대가 즐길 수 있게 준비했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깊어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옥승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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