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출장소, 삼호·소주동 일대 무단투기 집중단속 및 홍보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민원해소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상습투기시간대) 삼호동, 소주동 지역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웅상출장소와 서창동 및 소주동행정복지센터와 협업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월부터 서창동 취약지역 쓰레기 단속처리반 30명과 오는 11월부터 운영계획인 소주동 취약지역 쓰레기 단속처리반 18명을 편성 운영해 취약지역인 원룸, 다가구 어두운 골목길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계도)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비규격 검은봉투 사용, 20만원), 차량 무단투기(50만원), 소각(50만원),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및 재활용품 혼합 배출, 배출요일 및 시간준수 홍보와 병행 추진한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다가구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홍보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지만 그동안 쓰레기를 잘못 배출해온 습관으로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서창동의 경우 최근 한달 정도 단속반 운영한 결과 50% 무단투기량이 감소했다. 앞으로 단속반을 운영하지 않아도 시민 스스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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