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계동적십자봉사회에서 의안교체사례 발표 -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 사례관리팀에서는 지난 10월 30일, 덕계동적십자봉사회에서 의안교체가 시급하게 필요한 이웃을 소개받아 상반기 나눔마켓행사 모금액으로 낡은 의안을 새 의안으로 교체를 해드린 사례를 중심으로 공개사례발표회를 진행했다.
사례발표회에서는 지원 당사자인 어머니와, 도움을 주신 덕계동적십자봉사회 임원진을 초대하여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도움에 대한 소감과 감사함을 나눴다.
덕계동적십자회장(김남순)은 “장애가 있음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성실하게 살아오신 어머니를 복지관과 함께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 회원들과 함께 계속 마을의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말했으며, 어머니는 “평생 생각지도 못했던 의안을 교체하게 되어 꿈만 같다. 사례발표회를 통하여 열심히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도움을 주신 복지관과 덕계동적십자 회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고마운 자리였다.”고 전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오경은 “도움을 받는 당사자의 삶과 이웃의 선행을 빛나게 하는 사례발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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