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3일 군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제9기 군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민감사관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한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감시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날 위촉된 군민감사관은 군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이고 경험이 풍부하면서, 애향심이 높고 부패 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자로 읍·면별로 1명씩 추천받아 12명이 선정되었다.

군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군민의 입장에서 지역주민의 불편·불만사항 및 부정부패 제보와 지역 현안문제 건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읍·면 종합감사 참여 등의 임무를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이선호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서 군민들의 삶이 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