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동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홍보 중간보고회
삼호동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홍보 중간보고회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11.2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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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룸가 마을단속처리반 우리동네 계도단속 길잡이 역할 -
삼호동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홍보 중간보고회 ⓒ양산타임스
삼호동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홍보 중간보고회 ⓒ양산타임스
삼호동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홍보 중간보고회 ⓒ양산타임스
삼호동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홍보 중간보고회 ⓒ양산타임스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난 20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삼호동 생활쓰레기 단속 및 홍보 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출장소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과 마을 단속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5개 마을 단속처리반 운영을 토대로 쓰레기가 많아 어두운 마을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문제점 및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의 추진실적을 발표한 후 마을 단속처리반이 동부마을의 쓰레기 투기방안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열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동부마을 단속처리반은 지난 10월부터 오전과 오후조로 나누어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동부2마을의 경우 과태료 부과처벌대신 투기자와 함께 쓰레기 봉투 구매부터 자기 동네 한바퀴를 돌면서 쓰레기 줍기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단속방법을 통해 동부마을 전체 전달 대비 생활쓰레기 투기율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원회 웅상출장소장은 “웅상지역 원룸가 쓰레기 취약점을 극복한 좋은 성공사례로 소개 되어 깨끗한 마을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활용품 등 분리배출 대해 지속적으로 실천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출장소에서는 최근 동부마을단속반의 영향을 받아 서부양산에서도 재활용품 분리수거활동에 좋은 성과를 내는 등 파급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불법투기 제로와 재활용 70%이상을 목표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 홍보 및 재활용 분리수거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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