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류태안, 이미주) 회원 20여명은 지난 2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겨울철이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고추장을 담아 관내 돌봄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 기탁한 고추장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1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태안·이미주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찹쌀과 엿기름을 이용하여 전통방식으로 정성과 시간을 많이 들여 고추장을 담궜다”며 “돌봄이웃에게 회원들의 정성이 전달되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유지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