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200여 세대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 -
양산시 덕계동(동장 윤근수)은 지난 9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새마을협의회·부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공무원들이 참여해 매년 겨울에 펼쳐온 대표적인 행사로, 지난 6일부터 여름 내 직접 재배한 700포기의 배추를 뽑고 절이고 양념을 준비해 정성껏 담아냈다.
덕계동장 윤근수는 “김장비용이 부담되고 몸이 불편해 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는데 추운 날씨 속 사회단체 회원들의 도움으로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200여 세대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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