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서 웅촌면 김미조씨 상 받아 -

울주군 웅촌면 김미조씨가 재배한‘배’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과종별·품목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하는 대회로, 2011년부터 국산 과일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울주 배는 배 생육기간(4월~10월)동안 평균 18.95℃의 기온을 유지하고, 약산성(PH5~6)의 토질에서 재배해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다.
울주군은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올해 3억 3천만 원을 들여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과수 인공수분용 화분 지원, 흑성병방제 및 자가수분 증진제 지원 등의 보조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가 울주 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울주 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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