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물금읍 ‘YS삼성태권도’ 어린이 수련생 이웃돕기 동참 -

고사리 손으로 한봉지씩, 두봉지씩 모은 라면 800개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들은 물금읍 소재 YS삼성태권도장(관장 이현동) 어린이 수련생들로, 지난 19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800개(약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어린이 수련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라면을 모은 것이다.
이현동 YS삼성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라면을 한봉지, 두봉지씩 모은 것으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물금읍장은 “어린이들이 진심 어린 정성을 가득 담아 기탁해 준 라면을 보니 대견하고 기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물금읍 돌봄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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