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추진 -

양산시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주석, 민간위원장 이희한)는 지난 20일 강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 ‘올겨울 따뜻해油(유)’ 전달식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강서동 관내 37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마다 최대 200리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재원은 지사협 기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난방유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난방유를 공급하는 업체인 포유주유소(대표자 서동국, 유산동 소재)에서는 시중 실내등유 가격보다 리터당 150원 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민간협력을 통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희한 민간위원장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스스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별다른 소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주석 공공위원장(강서동장)은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작지만 든든한 울타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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