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원식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20㎏) 10포 후원 -

양산시 삼성동 소재 김지웅 내과 의원(병원장 김지웅)에서는 23일 삼성동 관내 돌봄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20㎏ 10포(5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지난 2일 개원식에 축하화환 대신 부탁해 받은 것으로 전달받은 백미는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돌봄이웃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웅 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학 삼성동장은 “나눔의 손길을 내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탁된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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