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 부시장 “동부경남 중추도시로의 도약 최선”-

양산시는 12월 31일자로 백승섭(58.지방부이사관)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이 제20대 양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백 부시장은 오는 31일 김일권 양산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충탑 참배, 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부시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신임 백 부시장은 1962년 2월 경남 진주 출생으로 진주 동명고와 경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1989년 11월 7급 공채로 임용돼 당시 장승포시(현 거제시)에서 공무원을 시작, 주로 경남도청에서 근무했다.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백 부시장은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 한방항노화산업과장에 이어 경남도 예산담당관(2017년), 인사과장(2017년)을 거쳐 2019년 3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백 부시장은 도내 주요 보직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이번 양산시로의 부임은 50만 중견 자족도시를 실현을 위한 맞춤형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부시장은 “역동적인 젊은 도시 양산에서 근무를 하게 돼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산시가 동부경남의 중추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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