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여자중학교, 웅상종합사회복지관 후원금 전달
웅상여자중학교, 웅상종합사회복지관 후원금 전달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0.0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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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축제 체험부스 활동으로 생긴 수익금 전액 기부 -
웅상여중 학생들이 학교축제 타로델루나 체험부스 활동으로 생긴 수익금 전액을 웅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양산타임스
웅상여중 학생들이 학교축제 타로델루나 체험부스 활동으로 생긴 수익금 전액을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양산타임스

웅상여자중학교(교장 윤영희)은 웅상여중 축제인 ‘제17회 예·웅·제’에서 3학년 6반 학생들이 타로델루나 체험부스 활동으로 생긴 수익금 20만원 전액을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된 후원금은 웅상지역 내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웅상여자중학교 3학년 6반 학생들은 “예·웅·제에서 체험부스 활동을 통해서 생긴 수익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사용하면 좋겠다.”며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면서 지역에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생리대를 사 주고 싶다.” 고 말했다.

3학년 6반 윤지영 담임은 “체험부스 활동 수익금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 논의하다가 학생들 스스로 기부를 하자는 학생들의 말에 너무 기특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경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 준 웅상여자중학교 3학년 6반 학생들과 선생님께 깊이 감사 드리며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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