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20년 찾아가는 읍면동 시민안전교육’을 오는 2월 3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실시한다.

이번 시민안전교육은 전문 강사가 읍면동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하므로 평소에 교육을 접하기 힘든 안전취약계층에게도 수혜 기회가 주어진다는데 의의가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월 6일부터 1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일시 및 장소는 신청인원과 강사 일정을 협의하여 1월중 통보한다.

교육은 안전교육용 동영상 상영(가스폭발사고 국민행동요령), 생활안전교육(겨울철 심혈관질환 예방법, 낙상, 화재 등),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딱딱한 주입식 강의가 아닌 동영상 상영을 비롯한 현장강의와 심폐소생술 인형을 이용한 실제 체험교육을 병행하여 실생활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 안전수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안전관련 교육 효과 제고 및 수혜 범위 확대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