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실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세상을 바꾸는 힘! 적정기술’이라는 주제를 활용,‘원가 1$짜리 종이현미경, 폴드스코프’를 체험해봄으로서 적정기술의 의의와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또 도서관 이용교육을 활용한‘도서관 보드게임’과 내 손으로 만드는‘시립여지도 보물찾기’를 통해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이 외에도 도서관 이용교육, 유부초밥 만들기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길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2020년 꼭 이루고 싶은 일을 보관하는‘타임캡슐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1박 2일 동안의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마무리했다.
양산영어도서관·웅상도서관은‘Enjoying English’라는 주제로 영어도서관에서 원어민선생님과 함께‘Bookshelf Scavenger hunt’책 찾기 게임으로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영어와 친숙해지고, 또래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팀워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별 미션 활동에서 찾은 도서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 독서하고,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도서관 이용교육, 영어게임, 주먹밥 만들기, 2020년 나의 목표를 그린‘나무집 액자 만들기’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은 “1박 2일 독서교실을 통해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도 쌓고, 도서관과 친해진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