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오는 3월 1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3·1정신을 계승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위해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범군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태극기 달기 경진대회를 실시키로 24일 밝혔다.

기장군은 3·1절을 맞아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단체에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동안 태극기 달기 주간을 설정하여 기장군 전역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그리고 기장군 전역에 태극기 달기 활성화 운동 및 태극기 달기 홍보 가두방송을 실시하며 아파트 구내방송 및 소식지 등 가용한 모든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기장군은 주민 스스로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토록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률을 점검해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 및 아파트를 선정하고 표창했으며, 올해는 마을 1개소, 아파트 4개소에 모범마을(아파트)을 평가하여, 선정된 우수마을(아파트)에대하여 인증판을 부착하고 하반기 정기포상 시 표창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3·1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제101주년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및 ‘태극기 달기 경진대회’에 전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과 정관읍 3 ·1절 기념식을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담보하기 위하여 부득이 전격 취소했다.

옥승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