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은 20일 관내 경로당 13개소 및 다중집합장소에 ‘코로나-19 감염증’확산 대비를 위한 긴급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이는 현재 관내에는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 없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기점으로 주민자치센터, 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집합장소에 긴급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수시로 자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덕계동은 수시 방역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보급 등으로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근수 덕계동장은 “경로당 방역소독과 함께 예방수칙에 따라 어르신들 각자가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기침, 발열 등 주요 증상을 느끼면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바로 신고해 줄 것과 방역을 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