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
울주군은 도시와 농업을 잇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위해 텃밭상자 보급사업을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으로,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161개의 텃밭상자를 보급하는 이번 사업비는 약 5백만 원으로, 자부담금 6,200원을 내면 31,000원 상당의 텃밭상자 1개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세대 당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울주군은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울주군 행복나눔 도시텃밭’도 조성 운영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텃밭은 범서읍 천상리와 서생면 화산리 지역 2개소로 울주군에서 주관하며, 농업경영인연합회 울주군 회원들이 텃밭 농장을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텃밭 면적은 4,000㎡이며, 규모는 총 100구좌다.
신청자격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3월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양면적은 1구좌 당 20㎡로 한 가구당 1구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받은 텃밭은 올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경작이 가능하며, 분양 금액은 1구좌 당 3만 원이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초보 농부들을 위한 영농교육과 개인 텃밭푯말, 농자재(퇴비), 쉼터, 화장실, 급수시설 등을 지원한다.
분양문의 사항은 울주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052-204-1524) 및 울주군 농업경영인엽합회(☎052-204-4039)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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