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 서창시장 주변에 대한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이장운 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했으며, 휴대용 분무기로 소독액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됐다.

이장운 서창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코로나19 걱정없이 안심하고 모든 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수시로 자체 방역소독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특별히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월례회 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휴강을 결정한 바 있다.

이창헌 서창동장은 “바쁜 휴일에 시간을 내서 이렇게 방역활동을 해 주시는 서창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전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 방역봉사로 인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심을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