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울주군, 지역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3.16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국 최초 민주시민교육으로 국비 받아 -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지역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울주군의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확산사업’이 선정되었다.

2020년도 지역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은 전국 167개 평생학습도시 중 12개 도시가 선정되었으며, 울주군은 전국 최초 ‘민주시민교육 확산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주요 사업내용은 민주시민교육 지역 강사 양성과정, 울주 리더스 토론클럽, 우리 마을 헌법콘서트, 권리야 영화랑 놀자 등 총 9개 사업으로 8천 1백만 원이 소요되는데 이 가운데 3천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민주시민교육은 비판적 사고력을 가진 주체적인 시민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향상하는 교육으로, 2020년 교육부 국정과제일 뿐만 아니라 2020년 울주군의 역점시책이기도 하다.

그동안 울주군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속가능발전교육에 이어 세계시민교육까지 선진주민의식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민주시민교육조례를 공포하고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영역의 시민참여교육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선호 군수는 “민주시민교육을 선도할 역량 있는 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인구 30만 시대에 걸맞은 주민의 민주시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