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인력 지원
양산시,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인력 지원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0.03.16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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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손 부족한 관내 29개 약국에 자원봉사자 투입 -

양산시는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일손이 부족한 약국에 대해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적마스크 구매수요 폭증과 시민불편, 판매 약국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2일부터 관내 125개 약국 중 인력지원을 요청한 29개 약국에 대해 공적 마스크 판매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치하여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이 정착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평일과 토요일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일요일은 오아시스, 담사랑벽화, 안녕놀이야 봉사단과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현장 질서유지, 신분증 확인, 공적 마스크 5부제 안내, 소분포장 등 신속하고 원활한 마스크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하여 힘쓰고 있는 약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함은 물론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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