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다문화 이주여성 등에 사랑나눔 마스크 배부
양산시, 다문화 이주여성 등에 사랑나눔 마스크 배부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0.03.2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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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양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에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양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에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양산시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천 마스크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서 기부한 아동용 소형마스크를 포함한 5,000매를 양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에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만든 천 마스크는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주말을 포함해 지난 일주일 동안 정성들여 만든 것으로 하루라도 빨리 전달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문화 이주여성에게 배부되는 마스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제작한 천 마스크 2,750매와 현대위아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400매를 합해 세대별 2매씩과 부산대학교어린이후원회에서 기부한 아동용 마스크 1,440매는 8세미만 자녀가 있는 세대에 3매씩 지급하고, 취약계층에 추가로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500매를 전달 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합심하여 사랑 나눔의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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