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직원식당 휴무일 확대
울주군, 직원식당 휴무일 확대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3.26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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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
울주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주보지 않고 일정한 거리두고 식사하기'와 직원식당 휴무일을 확대하기호 했다. ⓒ양산타임스
울주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주보지 않고 일정한 거리두고 식사하기'와 직원식당 휴무일을 확대하기호 했다. ⓒ양산타임스

울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의 일환으로 25일부터 ‘마주보지 않고 일정한 거리두고 식사하기’와 기존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렸던 직원식당 휴무일을 4월부터는 주 1회(매주 금요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서로 마주보며 식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대각선으로 앉아 일정 거리를 유지해 ‘마주보지 않고 일정한 거리두고 식사하기’를 통해 코로나19의 전파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는 취지다.

직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앉을 수 있는 좌석에는 스티커를 부착해 맞은편 의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고정했다.

현재 330석의 좌석 수를 감안해 직원 식당 배식도 11시 30분, 11시 50분, 12시 10분으로 나눠 기존의 이원화하던 배식시간을 1회 더 늘려 직원들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1회로 확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구내식당 주 1회 휴무 시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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