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계동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덕계동은 지난 2일 익명 기부자의 현금 기탁을 시작으로, 8일에는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익명의 남성이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십시일반 모은 동전 12만152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양산시 매곡동에 소재하는 통방사 주지 상묵 스님이 지난주 20kg 쌀 10포를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데 이어 몇 년 간 모아둔 내의 26벌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윤근수 덕계동장은 “덕계동 주민들의 이어지는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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