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이 양산도시철도 양산-부산간 예산 22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산도시철도 공사는 올해까지 총사업비 5,819억원 중 195억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2022년 완공을 위해 올해 국비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내년 공사를 위해 270억원을 요청했지만 지난 6월 정부 1차 검토안은 120억원으로 결정됐다.
기획재정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윤영석 의원은 긴급히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해 노력 끝에 최종 정부안으로 220억원을 확보했다.
양산도시철도는 지난 2014년 총공사비가 확정됐고 이후 실시설계에 따른 일부 노선조정과 공사비 변경을 거쳐 지난 3월에 기공식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양산도시철도 사업은 국비가 60%, 지방비 40% 가 매칭되는 사업으로 국비의 지원규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도시철도는 양산 원도심의 활성화와 물금신도시의 교통편이성, 사송신도시 조기건설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위 간사로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강진욱 기자 webmaster@y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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