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양읍 119안전센터는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언양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만원을 기부했다.
강동주 언양읍119안전센터장은 “5월 말 언양119안전센터 사무실 앞에 익명의 민원인이 소방사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편지와 함께 현금 50만원을 놓고 가셨는데 이 돈이 좀 더 가치 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는 소방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현금기부는 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 날 전달식에는 학생의 외할머니께서 대신 참석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