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코로나 블루’ 심리방역으로 다독인다”
“청소년 ‘코로나 블루’ 심리방역으로 다독인다”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0.06.17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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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심리치유 기간’ 운영 -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 사태로 '코로나 블루'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코로나 블루(corona bue)란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감(불안,스트레스)을 뜻하며, 코로나바이러스19 + 우울하다(블루)는 뜻의 합성어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은 온라인 강의를 듣는 등 학교에 원활히 가지 못하고 있고, 등교 후에도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등 평소와는 다른 생활주기로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한다. 또 장시간의 가정생활로 인해 가족 간 갈등이 생겨 우울감과 불안감을 갖기도 한다. 이런 상황들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보다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심리치유 기간’을 운영하여 코로나 블루 관련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와 해석, 부모상담, 가족상담 등 심리방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러한 심리정서 상담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new normal)을 받아들이고, 다양한 맞춤형 연계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집중 심리치유 기간은 6월 15일~7월 3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전화(☎055-372-2000)로 예약 후 내방해 진행된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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