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콘크리트산업, ㈜케미폴리오 2개사 입주계약 -
울주군은 30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계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 은‘㈜대경콘크리트산업’과 ‘㈜케미폴리오’ 2개사로 분양대금 40억원의 입주계약이다.
㈜대경콘크리트산업은 구조용 콘크리트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며, ㈜케미폴리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포토레지스트 수지 소재를 생산하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의 국산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입주계약식에 참석한 이선호 군수는 “이번에 계약한 기업은 모두 울산 외 지역에서 울주군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군은 에너지융합 산업단지에 생산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근로환경 개선 및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 전 세계적 유행 등에 의한 불황으로 산업단지 분양률 저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산업용 기계・장비 수리업 등 입주대상 업종 확대, 지원시설용지 내 주유소, 자동자 정비공장 등 산업시설을 지원하는 특정 건축물 허용, 2년간 중도금 대출이자를 지원, 분양대금 완납 이전이라도 토지사용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에너지융합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변경)을 고시하고, 분양(변경) 공고한 바 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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