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울산광역시 내 20~30대 직장인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청춘캠프’를 진행했다.
미혼남녀 청춘캠프는 비혼족이 늘어나고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참여자 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MBTI 성격유형 검사와 의사소통 교육, 결혼 준비를 위한 재테크 교육 등 결혼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참여자들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자 박 모씨(28세,남자)는 “5주간 참여한 분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 좋았으며,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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