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 대응 가족 프로그램’ 성료 -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우울감)에 지쳐있는 청소년과 부모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 복귀를 돕기 위해 가족 프로그램 ‘신박한 우리 가족’을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했다.
관내에 거주하고 자녀 중 막내가 초3 이상인 6가족을 모집하여 사전모임, 방구석 가족여행, 방구석 탈출로 진행됐다. ‘방구석 가족여행’은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수행할 수 있는 미션과 온라인 MBTI성격유형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방구석 탈출1’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진행했고 ‘방구석 탈출2’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심리검사 결과를 해석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 회기로‘방구석 탈출3’은 가족 역할극으로 진행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추진으로 변경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에게 소정의 상품으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우편 발송하여 가정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아이들과 집에서 무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신박한 우리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가족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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