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어린이집 , 병원 등 면역력 약한 시민 많은 곳 중심으로 -

양산시는 환절기 먹는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냉온수기와 정수기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병원, 도서관 등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방문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126개소로 다수인에게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냉·온수기 및 정수기를 설치한 곳이 해당된다.
양산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냉·온수기 또는 정수기 설치 신고사항 일치여부 및 위생상태 확인뿐만 아니라 설치 장소 적합여부(실외 또는 직사광선이 비추는 장소, 화장실 주변, 냉·난방기 앞 설치금지), 필터교환 및 청소소독 실시 여부, 관리카드 비치 및 기록 여부 등이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정수과 옥종선 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제공되는 먹는 물의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