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기장군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환경오염 감시·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악취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이동식 복합환경측정기(3대)’ 설치·운영을 시작했다.
‘이동식 복합환경측정기’는 미세먼지측정기(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1등급제품, PM10·PM2.5측정), 복합 대기 질 센서(CO, NO2, SO2, 복합악취 등 고성능 센서), 복합 기상 센서(온도, 풍향, 풍속 등 고성능 센서), 소음측정기(환경부 형식승인제품), CCTV(25배 광학 줌 카메라)를 탑재하여 제작되었다.
관내 산업단지, 공업지역, 민원발생 지역의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동식 복합환경측정기’ 1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주변 축대에 이동 부착 설치하고, 2대는 바퀴를 달아 민원다발지역, 공사현장, 공장밀집지역 등에 이동 설치하여 연중·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동식 복합환경 측정기를 이용한 환경감시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단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악취, 소음 등 환경민원에 대해 능동적·신속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동시에 환경오염 피해내용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전달하여 자발적인 환경개선까지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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