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감 극복 및 건강증진 … 웰 다잉 문화 조성까지 -
양산시는 오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지역사회 방문 간호 대상자 중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극복,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비대면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음 방문 두드림’ 비대면 방문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들에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콩나물 키트, 컬러링북 등 우울감 완화 물품과 만성질환 관리, 웰 다잉 [Well-Dying] 문화 홍보 등 맞춤형 보건 교육자료를 제공해 방문 간호 대상 독거노인들의 우울감을 극복함으로써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방문 간호 대상자 독거노인 중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를 시작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우울증, 노인 고독사 등에 관심을 갖는 계기로 삼고, 기존에 시행 중이던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등 보건소 내·외 자원들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독거 노인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문제를 관리하는 것이다
안갑숙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로 건강 문제가 악화된 독거 노인들의 우울감 극복, 건강 증진과 더불어 노인들이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잘 보내며 웰 다잉[Well-Dying]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문화까지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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