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2020년 하반기 군 금고 및 수납대행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군 금고와 온산읍, 온양읍 등 남부지역에 위치한 수납대행점으로, 세입금 수납과 분류, 송금 적정 여부와 법, 조례 등의 규정에 의한 장부 비치, 보관 관리상태,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조사할 예정이다.

세정담당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서면 점검과 현장 방문 점검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약정서 규정에 의거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서부지역 수납대행점 3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5개소에 대해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