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교육시스템 운영으로 공백 없는 농업인 교육 추진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지난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베드 스마트팜 ▲도시농업 활용 ▲과수 재배기술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농업인 교육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지역특화 전문농업교육,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강소농 교육 등 농업기술·도시농업·농촌자원분야로 구분하여 집합교육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 일부과정이 연기·취소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집합교육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온라인 수업으로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를 받을 수 있어 교육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대비한 시기별 적기 영농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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