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귀농귀촌인 16명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 활성화 교육’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규농업인들의 농업분야 스타트업 창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운영은 11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 교육시간 4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성공적인 귀농창업을 위한 시장조사’를 시작으로 ‘나만의 창업아이템 찾기’, ‘농업인이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 및 부동산 법률’, ‘창업계획서 작성 방법’ 외 귀농귀촌 창업에 필요한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농업분야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에 따라 교육 전·후 교육장 소독, 교육장 입실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비치, 좌석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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