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인구 1만명 미니신도시 들어선다
웅상지역 인구 1만명 미니신도시 들어선다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1.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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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동 일원 개발 중인 주진·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주진·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주진·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양산시 주진동 일원에서 시행중인 ‘주진·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주진·흥등지구는 ‘주진·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양산시 2009년 4월 16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시작으로 2020년 12월 31일 준공예정인 도시개발사업이다. 동원개발을 시공사로 하고 사업비 총 627억원을 들여 주진동 365번지 일대 339,653㎡ 부지에 택지를 조성하고 있다.

주진·흥등지구에는 주거용지 12만3343㎡(36.3%)와 상업용지 7만7950㎡(23%), 도로 8만9808㎡(26.4%), 공원 2개소 1만7310㎡(5%), 주차장 1개소 3,397㎡(1.0%), 완충녹지 1만3259㎡(3.9%)가 들어선다. 주거용지에는 단독주택 7만8700㎡(23.2%), 공동주택 4만4643㎡(13.1%) 등 계획인구 4,355명이 거주하게 된다.

현재 주진·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정률은 21%로 부지정지작업과 우수BOX설치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주진·흥등지구가 완공되면 서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웅상지역의 발전이 촉진되어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소주지구 도시개발사업(면적 438,281㎡, 계획인구 5,777명)이 행정절차 진행 중(양산시 소주동 577-1번지 일원)으로 주진·소주동 지역에 인구 1만 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도시개발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 및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사업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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