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1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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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6,991농가, 3,655ha, 8,701백만원 -

울주군은 올해 개편된 기본형 공익직불제 조건을 갖춘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6천 9백 91농가에 87억 1백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편되어 첫 시행된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을 증진하고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울주군은 직불금 지급을 확정하기 이전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대상자로부터 신청을 받고 관련 규정에 따라 6월부터 10월까지 신청농지에 대한 형상 및 기능 유지에 대한 이행점검은 물론 직불금 지급요건 적합 여부에 대하여 세밀한 검증을 거쳤다.

이번에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별 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 3,514농가, 1,094㏊ 42억 1천 6백만원, 면적직불금 3,477농가 2,561㏊, 44억 8천 5백만원으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계좌에 입금된다.

다만,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는 공익직불제도의 취지상 지급대상 농업인이 17가지 준수사항 미 이행시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10%를 감액해 지급하게 되며, 울주군 감액대상자는 총 27명이다. 감액대상자 27명에 대해서는 추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최근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감안해 최대한 빨리 지급할 계획이다. 직불금 지원을 통해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안정과 농업의 다원적·공익적 기능 유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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