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경남652번 확진자 기장군 거주…집중방역
기장군, 경남652번 확진자 기장군 거주…집중방역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0.12.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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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3시 30분경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경남652번)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기장군16번 확진자와 접촉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기장군에 거주한다.

경남 확진자의 거주지가 기장군으로 판명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과 읍면감염병방역단 등 12명의 방역인원은 확진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14시경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기장군수는 “지금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이다. 전시상황이다. 삶의 현장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코로나19와의 힘든 싸움을 치르고 계신 군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지경이다”며 “백신이 없는 이 전쟁터에서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유일한 무기가 마스크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마스크와 함께 이 전쟁을 사수해 달라”고 절박하게 호소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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