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고등학생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인당 50만원씩, 총 193명 학생들에게 9천 6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학업에 전념해 우리나라와 울주군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고 마음이 넉넉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롯데 희망(다문화·한부무) 장학금 지원 사업이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고도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울주군 중·고등학생들에게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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