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도로 노면이 노후화되고 파손이 심한 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마을안길 등 36개 노선 26km에 대한 도로 재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대상 구간은 군도(청량 군도34호선 등 7개소), 도시계획도로(범서 굴화 도시계획도로 중3-229호선 등 15개소), 농어촌도로(서생 농어촌도로 301호선), 마을안길(삼동 중리마을안길 등 13개소) 구간으로 도로가 노후화되어 포트홀과 균열 등이 발생하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 및 군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던 곳이다.
울주군은 이번 재포장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선호 군수는“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할 것이다. 노후도로 재포장 정비계획을 수립해 점진적으로 재포장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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