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어도서관은 영어능력향상과 영어책 및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스토리텔링 발표’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영어스토리텔링 발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되어있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기위해, 본인이 평소 좋아하거나 스토리텔링하기를 원하는 도서를 선정하여 자기 주도적인 스토리텔링 발표하는 것이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인스타그램)으로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원어민 및 내국인 선생님 등 심사위원이 발표내용, 발표태도, 영어발음의 심사기준으로 엄선한 결과, 발표내용 부분 우수상은 송효주 학생, 우시준 학생, 발표태도 우수상은 김준희 학생, 김은희 학생, 영어발음 우수상은 신연주 학생, 권도연 학생, 김현웅 학생이 선정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발표를 준비하면서 내가 직접 좋아하는 책을 선택하고 읽기연습도 하다보니 영어책 읽는 것이 재밌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영어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