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행정안전부 지역안전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산시, 행정안전부 지역안전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1.01.01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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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안전도 경남도내 최고인 A등급 -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청 ⓒ양산타임스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안전도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 제75조의2 규정에 의거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양산시는 최고등급인 A등급 진단평가를 받았다.

진단 및 평가한 결과를 안전도 지수로 산정 후 지수별 등급 분류 기준에 따라 A~E 총 5개 등급으로 구분 평가 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올해 진단 내용은 재해발생 빈도 등 사회적·지형적 취약성 반영한 위험요인 14개 항목, 방재대책에 관한 계획·정책 수립 추진 등 행정적 예방 안전도를 평가하는 방재대책추진 26개 항목, 재난예방시설 설치 확대 및 유지관리 등 구조적 안전도 진단을 평가하는 시설 점검·정비 13개 항목 등 3개 분야 총 53개 지표에 대해 안전등급을 평가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체계를 발전시키고, 하천·하수도시설·우수저류지 등 방재시설 보강 및 정비 실적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결과 A등급을 받게 됐으며, 최고등급인 A등급의 경우 우수기관 장관표창 수여 및 피해복구비 국고추가지원율 +2%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일권 시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높아지는 재난위험에 대비한 사전예방은 매우 중요하다”강조하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양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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