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국성)에서는 24일(목), 덕계동 특화사업에 참여중인 사랑나눔가게와 함께 어르신 만수무강 기원 생신잔치를 열었다. 사랑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재능 및 물품·금품을 기부하는 가게로 덕계동에는 현재 70여개의 업소가 나눔 활동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기해년 첫 생일잔치로 덕계동 사랑나눔가게와 지역사회 단체장들이 힘을 합쳐 의미를 더하였다. 독거노인가구에 의미 있는 생일을 더하기 위해 사랑나눔가게 제 42호점 연경에서 코스요리(약 20만원 상당)를 준비하였으며, 지역사회단체장이 함께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 생신의 기쁨을 더하기 위해 사랑나눔가게 제2호점 choichoi(대표 최원우)에서 생일 케이크를 후원하였으며, 사랑나눔가게 제6호점 덕계VENUS•BYC(대표 진선희)에서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내의로 생일선물을 준비해주어 어르신들의 기쁨이 배가 됐다.

이국성 덕계동장은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더불어 사는 양산, 살기 좋은 덕계가 되어가고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골고루 복지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